엠코 주부모니터 첫 정기 화상회의 가져

입력 2008-07-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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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엠코가 지난 15일 20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제1기 주부모니터 10명과 첫 정기 온라인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첫 회의에서 엠코는 참석한 주부모니터들에게 화상회의 운영계획을 설명한 뒤, 이어 아파트 특화서비스를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엠코 주부모니터 제도는 소비자의 의견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수렴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제도는 기존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와 입주단지를 직접 방문해 품평을 하는 주부모니터 제도와 달리, 회사가 개발한 화상시스템을 주부모니터들에게 지원한 후, 아파트 생활에 대한 개선점과 아이디어 제안을 화상을 통해 취합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한다.

주부모니터로 선발된 김유경 주부(43, 서울 강서구)는 “화상회의로 모니터 활동이 가능한 이 제도는 가사 일로 시간내기가 어려운 주부들에게 최적의 운영방식”이라며 “전국에서 선발된 주부들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 화상회의의 장점을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엠코가 주부모니터 제도를 도입한 것은 주부모니터들의 의견을 울산 신천동 엠코타운과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서울 상봉동 주상복합 프레미어스 엠코에 적극 반영해 입주자들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중심의 주거공간을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엠코 주부모니터들은 자신의 집에서 화상시스템으로 회사 담당자와 접속해 월 2회 화상회의를 실시하며, 평소에는 인터넷 카페에서 수시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엠코는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1일 수도권과 영남권 소재 아파트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주부들 중 20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10명의 모니터요원을 선발했다.

사진은 엠코 제1기 주부모니터 10명의 요원들이 자택에서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회사담당자와 첫 정기회의를 갖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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