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ㆍ서천 등 4개 시군에 '청년 농촌보금자리' 들어선다

입력 2019-04-29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
(게티이미지)
충북 괴산군과 충남 서천군 등 4개 시군에 청년의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청년 농촌보금자리'가 들어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충북 괴산군과 충남 서천군, 전남 고흥군, 경북 상주시를 청년 농촌보금자리 부지로 선정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는 공동 육아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단지다. 농식품부는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 기간은 최소 5년, 임대료는 단지 관리·운영에 필요한 최소 수준으로 정하도록 했다. 입주 자격은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과 신혼부부(혼인 기간 5년 미만 유자녀 가구 혹은 혼인 기간 7년 미만 무자녀 가구), 가구주 연령 만 40세 미만 유자녀 가구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시군의 청년 농촌보금자리에는 내년까지 지구당 30가구 내외, 총 12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을 위해 2년간 160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각 지자체도 같은 액수를 지원키로 했다.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는 “이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청년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조성하여 출산율 향상과 농촌 지역 인구감소세를 완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64,000
    • -1.88%
    • 이더리움
    • 4,480,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491,500
    • -6.47%
    • 리플
    • 633
    • -3.8%
    • 솔라나
    • 191,500
    • -4.2%
    • 에이다
    • 539
    • -5.6%
    • 이오스
    • 738
    • -6.7%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00
    • -9.03%
    • 체인링크
    • 18,600
    • -3.88%
    • 샌드박스
    • 414
    • -6.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