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강원산불 피해기업 336곳에 피해복구 1대1 밀착 지원

입력 2019-04-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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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산불 피해기업들의 복구지원과 애로해소를 위해 강원지방청과 유관기관 직원으로 ‘맞춤형 전담해결사’를 구성해서 336개 피해업체를 1대1 밀착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박영선 장관이 강원지역 현장방문 시 피해기업에 대한 전담해결사를 지정,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전담해결사들은 26일 기준으로 중소기업 66개, 소상공인 270개 등 336개 기업을 심층지원 하고 있다. 이 중 핫라인구축 256개 기업으로 구분해 현장응급복구 지원, 정책자금 지원안내, 애로사항 접수 및 처리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정책자금 지원은 융자지원 4건 11억3000만 원이며, 보증지원은 48건 84억3000만 원에 달한다.

또한 중기부는 전담해결사가 현장에서 접수한 30여 건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담당부서 및 관계 부처, 지자체에 신속하게 조치토록 요청하고, 전담해결사를 통해 조치결과 및 진행상황을 해당기업에 상세히 안내했다.

이번 지원에서는 그간 중기부의 피해기업 지원 폭도 더 넓어졌다. 소상공인 재해자금은 기존 7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금리도 기존 2.0%에서 1.5%로 낮췄다.

상환기간 역시 기존 2년거치 3년상환에서 5년거치 5년상환으로 늘렸다. 재해 확인증 유효기간도 연장했는데, 기존 30일에서 60일까지 늘렸다. 동일인이 소유한 복수사업장에 대해 사업장별 보증지원, 질병 등 특별한 사정으로 소득이 없는 소상공인도 재해자금 지원의 혜택을 받는다.

박영선 장관은 "앞으로도 전담해결사를 통해 피해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밀착지원을 실시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부처와 협의,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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