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KT 채용비리' 이석채 전 회장 재소환

입력 2019-04-25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석채 전 KT 회장. (뉴시스)
▲이석채 전 KT 회장. (뉴시스)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석채 전 KT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 전 회장에 대한 두 번째 소환조사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이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상대로 2012년 신입사원 채용 당시 김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청탁을 받고 부정채용을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공채에서 9건의 부정채용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재임 중 부정채용을 지시했는지, 정치인 등 유력인사들의 채용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15일 이 전 회장의 최측근인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을 부정채용 9건 가운데 6건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또 인사담당 전무였던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에 대해 서 전 사장에게서 지시받은 2건을 포함해 5건을 주도한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20,000
    • +1.48%
    • 이더리움
    • 3,249,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0.67%
    • 리플
    • 715
    • +0.56%
    • 솔라나
    • 191,900
    • +3.06%
    • 에이다
    • 474
    • +1.07%
    • 이오스
    • 641
    • +0.79%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49%
    • 체인링크
    • 14,970
    • +2.75%
    • 샌드박스
    • 339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