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점포 폐쇄 시 고객 불편 최소화 추진"

입력 2019-04-25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연합회는 수신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은행 점포 폐쇄 관련 공동 절차' 시행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신전문위원회는 은행 및 연합회 수신업무 담당 부서장으로 구성된 연합회 내 회의체다.

이번에 발표한 공동 절차는 비대면 금융거래 증가와 점포 폐쇄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구체적으로는 고령층 고객 등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보호를 위한 절차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공동 절차에는 점포 폐쇄일 이전에 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대체수단을 결정하여 운영하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단, 각 행의 경영 여건 등을 감안하여 세부기준 등은 자율 결정에 맡긴다.

그동안은 각 은행이 개별 점포운영 방침 및 금융위원회의 행정지도에 따라 점포 폐쇄 시 고객 보호 방안을 자율적으로 마련했다. 은행권 점포 통폐합 관련 행정지도에 따르면 은행은 지점 폐쇄 전 고객 안내, 잔여 거래 수요 해소 방안 마련, 민원 핫라인 구축 등의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한편, 은행권은 이번 공동 절차 시행으로 비대면 채널 편리성을 제고하는 등 고객 금융거래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09: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79,000
    • +0.2%
    • 이더리움
    • 4,271,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470,300
    • +6.31%
    • 리플
    • 610
    • +1.84%
    • 솔라나
    • 195,800
    • +3.27%
    • 에이다
    • 521
    • +5.47%
    • 이오스
    • 725
    • +3.57%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2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3.77%
    • 체인링크
    • 18,550
    • +5.1%
    • 샌드박스
    • 41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