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350명 채용 실시…연간 1000명 규모

입력 2019-04-25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옥동 신한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신한은행은 상반기 신입행원 350명 및 전문인력 등을 포함해 전년 대비 채용규모를 100명 확대해 연간 총 1000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채용 목표를 ‘창의융합형 인재 확보’로 설정하고 상경·공학·인문학 등 다양한 전공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적 은행에서 디지털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디지털ㆍICT 분야 우수 인재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AI(인공지능) 사업을 추진하던 ICT출신의 디지털 전문가를 채용팀장으로 선발하고 새로운 채용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먼저 디지털ㆍICT 분야 채용을 연중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고 필요 직무별 우수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디지털ㆍICT 신한인 채용위크’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디지털ㆍICT 전공자뿐 아니라 관련 직무경험을 보유한 경력직(사회초년생)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까지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학력보다는 직무역량에 초점을 두고 디지털과 ICT 역량을 검증할 수 있도록 코딩능력평가 등 실습 전형을 새롭게 도입하고 특히 ICT분야에 대해서는 특성화고 대상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상반기 채용은 △개인금융 △기업ㆍWM △디지털ㆍICT 분야로 구분해 진행하며 총 350여명의 신입 행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개인금융과 기업ㆍWM 분야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직무적합도면접 △최종면접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업ㆍWM 분야 지원자에 대해서는 논리적·융합적 사고 능력 등을 평가하는 디지털 역량 평가가 새롭게 도입된다. 디지털ㆍICT 분야는 △서류전형 △1차면접(코딩능력평가 포함) △최종면접 과정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채용 서류접수는 25일 오후부터 5월 12일 24시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금융권 취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디지털 및 ICT 관련 전공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채용공고 내 전형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해당 분야에 지원한 이유와 본인의 역량 등을 충분히 고민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09: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51,000
    • -4.34%
    • 이더리움
    • 4,140,000
    • -4.72%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9.92%
    • 리플
    • 591
    • -7.22%
    • 솔라나
    • 186,000
    • -7.83%
    • 에이다
    • 486
    • -7.25%
    • 이오스
    • 688
    • -6.9%
    • 트론
    • 176
    • -5.38%
    • 스텔라루멘
    • 118
    • -7.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530
    • -8.17%
    • 체인링크
    • 17,350
    • -7.42%
    • 샌드박스
    • 398
    • -7.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