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국토교육 동아리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LH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금을 재원으로 ‘청소년 국토교육 지원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토교육 동아리를 포함해 총 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육 동아리는 국토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중ㆍ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국토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펼치는 자율적인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LH는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 견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개 동아리당 연간 200만 원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고 우수한 활동을 보인 동아리에는 국토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신청 방법은 다음 달 10일까지 중ㆍ고등학교 교사 1~2인과 학생 5~12인이 동아리를 구성해 담당 교사가 신청하면 된다. 이후 활동계획서 등 심사를 거쳐 최종 40팀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0일 국토사랑포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국토사랑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