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샛강~서울대입구’ 신림선, 첫 터널 관통…2022년 2월 개통”

입력 2019-04-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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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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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강~서울대입구' 구간의 서울시 2호 경전철 도시철도 '신림선'이 2022년 2월 개통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신림선 공정률은 19%다. 최근 6.5km 구간을 연결하는 18개 터널 중 7번째 터널(213m)인 ㈜농심 구간에 대한 공사가 완료돼 보라매공원역 입구와 연결됐다.

신림선(총 7.76㎞)은 지하철 9호선 샛강역부터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해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된다. 차량기지 1개소 및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13개의 정거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라매공원 구간(292m)에 대한 본체 구조물이 12월 완료예정이며 이번에 공사를 마친 7번째 터널과 함게 총 505m 구간이 지하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남은 17개소 터널은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관통한다.

신림선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은 40분에서 16분으로 약 24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시는 교통 취약 지역인 서울 서남권 교통난 해소, 지역균형발전 도모, 기존 도시철도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소음과 진동이 적은 고무차륜 시스템을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도시철도 신림선은 완전 무인운전 열차시스템(3량 1편성)으로 운영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첫 삽을 뜬지 26개월 만에 신림선 도시철도의 터널이 처음 관통됐다”며 “2022년 준공 시까지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철도가 건설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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