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몰라서 손해 보는 환불·유효기간…'호갱' 되지 않으려면

입력 2019-04-22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영화관 팝콘 비싸도 되는 이유/ 백광현 지음/ 삼일인포마인/ 1만8000원

카카오톡으로 선물 받은 기프티콘 유효기간이 늘어난 것, 렌터카를 타고 반납할 때 남은 기름을 환불받을 수 있는 것, 영화관에 외부 음식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 이러한 '바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법에 따라 제재한 덕에 가능해졌다. 공정거래법을 알아야 '호갱'(어수룩해 이용하기 좋은 고객)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정거래 분야 사례 30여 건을 소개한다. 공정거래 전문 변호사인 저자는 공정거래가 일반인에 도움이 되는 분야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책을 썼다. 정책분야별로 경쟁정책·소비자정책·기업정책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공정거래 주요 제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참고자료 등도 함께 수록됐다.

저자는 "공정거래라고 하면 기업들만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상생활 중 많은 부분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이번 책을 통해 생활 속의 각종 거래에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30,000
    • -3.34%
    • 이더리움
    • 3,333,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454,100
    • -5.4%
    • 리플
    • 699
    • -0.71%
    • 솔라나
    • 218,600
    • -4.29%
    • 에이다
    • 451
    • -3.84%
    • 이오스
    • 564
    • -3.42%
    • 트론
    • 228
    • -1.72%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5.53%
    • 체인링크
    • 14,300
    • -5.11%
    • 샌드박스
    • 31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