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세계 최고 기업도 '헤드헌터' 도움 받는 이유

입력 2019-04-19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잘 나가는 기업 뒤에는 항상 헤드헌터가 있다/ 신중진 지음/ 피플케어코리아/ 1만3500원

삼성, IBM이 세계 최고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인재'(人材)다.

저자가 만난 회사의 사장이나 고위 임원, 인사 담당자들은 한결 같이 '인재가 부족하다'고 한다. 불황기일수록 그들은 인재를 더욱 원한다. 오늘날 모든 글로벌 기업은 인재를 찾는 데 혈안이 돼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은 인재를 고용하는 회사가 번창하는 '인재 전쟁 시대'인 까닭이다. 인재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모든 기업들의 관건이며, 핵심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그럼 글로벌 기업은 핵심 인재를 어떻게 확보할까? 바로 '헤드헌터'를 통해서다.

그룹 내 인사부서 사람이 아닌 외부의 헤드헌터에게 왜 그토록 중요한 업무를 맡길까? 이유는 간단하다. 대기업 인사부는 헤드헌팅 업무를 제대로 하기 어렵다. 기업에서 신문이나 취업사이트에 채용공고를 올린다고, 그들이 찾는 핵심 인재가 기다렸다는 듯이 지원하는 것도 아니다.

헤드헌팅은 기업 내부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저자는 자신한다. 10년 후에도 기업들은 여전히 '인재'를 찾을 것이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와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과 유비쿼터스 컴퓨팅 등을 설개하고 이끄는 것도 결국 '인재'다. 저자가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이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79,000
    • -3.49%
    • 이더리움
    • 3,300,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450,500
    • -6.07%
    • 리플
    • 693
    • -1.7%
    • 솔라나
    • 216,200
    • -5.42%
    • 에이다
    • 448
    • -4.27%
    • 이오스
    • 560
    • -4.44%
    • 트론
    • 227
    • -2.16%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6.85%
    • 체인링크
    • 14,100
    • -6.68%
    • 샌드박스
    • 312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