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블럭스, 공유오피스 업계 최초 키즈존 오픈

입력 2019-04-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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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블럭스' 내부 모습(사진=빌딩블럭스)
▲'리틀블럭스' 내부 모습(사진=빌딩블럭스)

빌딩블럭스가 공유오피스 업계 최초로 키즈존인 ‘리틀블럭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빌딩블럭스 건물 4층에 있는 리틀블럭스는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일터로 출근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리틀블럭스에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온돌 바닥과 벽에 안전 가드가 설치돼 있다. 친환경 아이방 꾸미기 전문업체 ‘펌킨하우스’가 전체 가구 디자인 컨설팅 및 제작을 진행했다. 또 시간제 아이돌봄 매칭서비스 ‘째깍악어’가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교사를 파견한다. 리틀블럭스는 빌딩블럭스 입주 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년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빌딩블럭스는 리틀블럭스가 위치한 4층에 독립적인 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와 고정석이 있는 오피스로 구성된 약 150평 규모의 업무 공간을 증설했다. 해당 공간에는 1인실부터 10인실까지 회사의 규모와 인원에 맞게 선택이 가능한 총 15실의 프라이빗 오피스가 마련됐다. 초기에는 1인 기업이나 소규모 인원으로 시작, 점차 규모를 키워가는 스타트업 기업의 로드맵을 반영한 설계가 특징으로, 고정석 및 1인실 오피스가 있는 A존, 2인부터 8인까지 소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B존, 10인실 포함 최대 25인이 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C존 등 총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BB 스위트 (BB Suite)’로 불리는 C존은 멤버 전용 라운지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미팅룸,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이 제작한 작품과 판매하는 상품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 라운지를 4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이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로 회사와 제품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디지털 쇼케이스도 마련됐다. 또한 휴식 공간에는 안마 의자를 비치, 고객들이 바쁜 업무 중에서도 틈틈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희영 빌딩블럭스 대표는 “국내 첫 라이프스타일 코워킹 스페이스라는 위상에 맞게 아이가 있는 부모 창업가나 1인 기업과 프리랜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더 세분화되고 맞춤화된 멤버십 서비스와 시설을 도입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기 다른 경험을 가진 크리에이터와 창업가들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보다 더 세심한 서비스로 코워킹 스페이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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