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 경남제약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으로 회사 매각”

입력 2019-04-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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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이 유상증자 등을 통해 회사를 매각한다.

경남제약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회사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이에 오는 22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인수의향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는 다음달 7일 결정된다.

앞서 경남제약은 매출액과 매출채권을 과대계상하는 등의 분식회계 혐의로 지난해 3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같은 해 5월 한국거래소에게서 개선기간 6개월을 부여받았으나 12월 개선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잠정적으로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거래소는 지난 1월 경남제약에 추가 개선기간 1년을 부여했고, 경남제약은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 회생 가능성을 얻게 됐다. 하지만 경남제약은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을 받았다. 지난 10일에는 전 경영지배인의 업무상 횡령 혐의 고소 사건까지 발생하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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