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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1차 마일스톤의 완료와 함께 2차 마일스톤은 이미 진행 중이며, 성공적으로 후보물질이 도출되고 있다”면서 “셀리버리의 TSDT 플랫폼 기술을 사용해 도출된 이 후보물질에 대한 라이선싱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루게릭병과 근위축성측색경화증 등의 뇌신경계 질환은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거나 증상완화제만 있는 불·난치성 질병군이다.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1%씩 성장해 오는 2022년에는 2099억 달러(한화 238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전체 처방 의약품 매출의 20% 이상이 될 전망이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성공적인 1차 마일스톤 완료에 따라 추가적인 세포-/조직- 투과성 약리물질 개발협력 방안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리버리는 지난해 11월 성장성특례1호로 상장한 신약개발회사다. 단백질을 포함한 거대분자를 세포 내와 조직 내로 전송하는 확장성이 큰 플랫폼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