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삼성증권,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펀드'

입력 2008-07-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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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신용경색으로 인한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하기 시작한 글로벌 주식시장은 최근 들어 유가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추가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시장은 단순히 이벤트성 사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라는 좀 더 근본적인 문제에 직면하며 두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락의 폭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삼성증권의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는 이처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으로 대표적 글로벌 자산인 주식, 채권 및 리츠에 대한 적극적 자산배분 투자를 통해 안정적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기존의 해외펀드 투자비중이 중국 등 일부 신흥시장에 집중돼 있는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투자 위험을 분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울러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서 전체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으로 운용돼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수익 추구를 통한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운용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부분별로 특화된 운용사를 선정해 운용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글로벌 주식운용 부분은 1928년 미국 최초의 뮤추얼 펀드 출시한 Wellington 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하게 되며, 글로벌 리츠 부분은 호주AMP사의 전담 자문서비스를 통한 투자를 하게 되고, 글로벌 채권 부분은 선진국 채권형 펀드와 이머징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지난해 11월 설정된 이 펀드의 연초 성과는 -4 ~ -6% 수준이며, 이는 글로벌자산배분펀드들의 평균 성과인 -22%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 수준이다.

동일 기간 동안 미국이 -14%, 일본 -13%, 중국 -30%, 브라질 -7% 등 주요 증시 대부분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삼성증권의 관계자는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는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상품 선택이 가능하도록 성장형과 안정형 2종류로 구분돼 있다"라며 "각 펀드는 유형에 따라 대표적 글로벌 자산(주식, 채권, 리츠)의 투자 배분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인 운용 비중으로는 성장형의 경우 글로벌 주식 50%이하, 글로벌 채권 20%이상, 글로벌 리츠 30%이하로 투자하며, 안정형의 경우 글로벌 채권에 50%이상 투자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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