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고도화된 AI 기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사회적 약자 돕겠다"

입력 2019-04-17 09:53 수정 2019-04-17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체장애인 300명에게 인공지능 스피커와 ‘바이브’ 1년 이용권 전달

네이버가 사회적 약자들도 편리하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지체장애인 300명에게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와 뮤직 서비스 바이브 1년 이용권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행복한 나라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이버와 서울시설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체 장애인들은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장애인 콜택시를 호출하는 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네이버는 사회적 약자들도 기술 기반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도 두 차례 LG유플러스와 함께 800대 규모의 인공지능 스피커와 음원 서비스 이용권을 기부한 바 있다.

네이버는 기존 웹 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인공지능 서비스 분야에서도 장애인들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LG유플러스가 만든 클로바 스킬 ‘장애인 콜택시 호출 서비스’, ‘지하철 알리미’, ‘책 읽어 주는 도서관’, ‘소리세상’ 등으로 지체장애인들이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손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다양한 음성 콘텐츠를 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들이다.

정석근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CIC 리더는 “네이버의 기술 철학은 정보와 사람을 연결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기술의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음성 기술 자체가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텍스트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네이버가 연구·개발한 기술들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0: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12,000
    • -3.56%
    • 이더리움
    • 4,401,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454,200
    • -11.38%
    • 리플
    • 601
    • -7.82%
    • 솔라나
    • 182,200
    • -5.45%
    • 에이다
    • 487
    • -13.35%
    • 이오스
    • 678
    • -12.63%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18
    • -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15.11%
    • 체인링크
    • 17,090
    • -9.38%
    • 샌드박스
    • 382
    • -1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