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트럼프 재선 확률 50% 이상”

입력 2019-04-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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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28일 미시간주 그랜드라피즈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28일 미시간주 그랜드라피즈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확률이 50%가 넘는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골드만삭스의 알렉 필립스와 블레이크 테일러 두 이코노미스트는 14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0년 미국 대선에 대해 미국 경제 전망을 고려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후보보다 약간 우위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비지지율에서 일부 상쇄되지만, 현직 대통령은 일반 투표에서 5~6%포인트 유리할뿐만 아니라 골드만삭스의 경제 예측도 트럼프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기째 대통령의 우위성과 대선 이전의 비교적 강력한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하고 연임할 가능성이 민주당 후보에게 패할 가능성보다 크다”고 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올해 2.5%, 내년 2.3%로 예상했다. 미국 실업률은 올해 3.7%, 내년은 3.3%로 낮추는데 경제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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