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산불 피해' 강원 수출 中企 무역금융 지원 확대

입력 2019-04-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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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사옥 전경.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보험공사 사옥 전경.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11일 강원도 일대 산불 피해 중소기업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무역보험 긴급지원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 방안은 강원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소재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유동성 공급 지원, 해외 판로 지원, 수출보험 사고 발생 시 신속 보상 등이다.

특히 수출물품 제작자금 대출을 보증하는 선적전 수출신용보증의 경우에는 기업별 대출한도를 신규·증액 시 최대 1.5배까지 확대한다.

또한 수출대금 미회수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단기수출보험 보험금 지급 소요기간을 단축(2개월→1개월)하고, 신속 보상이 어려울 경우 보험금을 선지급(70~80%이내)할 예정이다.

지원 방안은 11일부터 연말까지 시행된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앞으로 추가적인 피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선제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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