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서 외국 기업 中 '사랑받는 브랜드' 1위

입력 2019-04-11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현지에 본사를 두지 않는 기업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여론조사업체인 '모닝 컨설트'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25개 브랜드'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19위)보다 7계단 상승한 12위를 차지했다.

모닝 컨설트는 2017년에 처음 이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당시에는 '톱10'만 내놨으며 삼성전자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400점 만점에 237.5점을 얻어 미국의 주택용품 유통체인 브랜드 '로우스'(Lowe's)와 같은 점수를 얻었다. 다만 순위는 로우스에 이어 12위로 발표됐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본사를 두지 않는 기업들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에 앞섰던 외국계 두 브랜드 가운데 일본 소니(7위)는 올해 순위 밖으로 밀렸고, 영국 도브(Dove)는 17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삼성전자는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평점 246.5점으로 8위에 올랐다.

남성 소비자 평가에서는 7위(238.9점)를 차지했지만, 여성 소비자 평가에서는 25위 내에 들지 못했다.

올해 종합 1위는 작년보다 3계단 상승한 아마존이었고, 작년 선두였던 구글은 2위로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32,000
    • -5.88%
    • 이더리움
    • 4,111,000
    • -9.03%
    • 비트코인 캐시
    • 427,600
    • -15.91%
    • 리플
    • 575
    • -10.71%
    • 솔라나
    • 179,200
    • -6.23%
    • 에이다
    • 466
    • -16.79%
    • 이오스
    • 649
    • -15.93%
    • 트론
    • 174
    • -4.92%
    • 스텔라루멘
    • 112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500
    • -15.85%
    • 체인링크
    • 16,240
    • -13.25%
    • 샌드박스
    • 361
    • -1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