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하드 카르텔' 원천 차단 청신호…"관련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입력 2019-04-05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웹하트 카르텔의 악순환을 차단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마련됐다.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 규정은 불법촬영물 유포를 통해 얻은 수익을 몰수 및 추징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내용이 골자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당 법안으로 웹하트 업체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일어난 불법촬영물 게재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이용자들 차원에서 유포된 불법촬영물이라도 플랫폼 제공자인 회사 측의 수익까지 범죄수익으로 규정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한편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당 법 개정안에는 불법촬영물 이외에도 다수 '중대범죄'가 수익 몰수·추징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보이스피싱 등 개인정보 유출, 강제노역, 유해 화학범죄, 산업·방산기술 유출, 스포츠 승부조작, 의약품 리베이트 등이 이에 속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84,000
    • -3.39%
    • 이더리움
    • 4,186,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448,900
    • -8.2%
    • 리플
    • 602
    • -5.79%
    • 솔라나
    • 189,800
    • -7.1%
    • 에이다
    • 497
    • -6.23%
    • 이오스
    • 703
    • -5.26%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20
    • -7.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20
    • -6.63%
    • 체인링크
    • 17,680
    • -5.91%
    • 샌드박스
    • 407
    • -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