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 성장기 재진입 기대 ‘목표가↑’-이베스트투자

입력 2019-04-04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세진중공업에 대해 올해 창립 이래 제2의 성장기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연구원은 “세진중공업은 그동안의 실적으로 고객이 다양해지는 중이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영역에 침투하면서 사업이 다각화되는 중”이라며 “또 불황기에 유일하게 살아남으면서 고객으로부터 발주 물량이 집중되고 있고, 2014~2018년 불황기에 고정비용을 줄이는 한편 2018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지속 증가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회사 측 내부 매출액 전망은 2020년 5000억 원, 2021년 6000억 원이고, 당사 리서치본부 매출액 추정치는 보수적인 수준에서 2020년 4000억 원, 2021년 4900억 원”이라며 “세진중공업의 향후 성장 그림은 매출액 5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으로, 시가총액 2000억 원이 안 되는 현재 주가 수준은 적극 매수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회사가 보유한 울산 부지를 보수적인 수준에서 평당 180만 원으로 자산재평가를 하게 되면 BPS(주당순자산가치) 증대 효과는 4060원”이라며 “내부적으로 자산재평가는 확정됐고 결국 자산재평가를 하게 되면 BPS는 8000원을 웃돌게 되고, 이를 고려하면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57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46,000
    • -3.63%
    • 이더리움
    • 4,149,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442,500
    • -6.05%
    • 리플
    • 598
    • -4.78%
    • 솔라나
    • 188,800
    • -4.65%
    • 에이다
    • 494
    • -5.18%
    • 이오스
    • 698
    • -4.9%
    • 트론
    • 177
    • -3.28%
    • 스텔라루멘
    • 119
    • -7.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00
    • -3.87%
    • 체인링크
    • 17,810
    • -2.62%
    • 샌드박스
    • 400
    • -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