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몰, '수상레포츠로 더위 날리세요~'

입력 2008-07-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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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35도가 훌쩍 넘는 폭염 때문에 시원한 물속에 '풍덩' 몸이라도 담그고 싶은 생각이 누구나 굴뚝같다. 인터넷몰들은 재미와 시원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수상 레포츠를 차근차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의 강습권을 판매하고 있다.

CJ몰은 한강 뚝섬에서 4주 동안 체계적인 윈드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윈드서핑 4주 정규과정' 강습권(10만원)을 판매하고 있다. 푸른 물결 위에서 돛을 잡고 바람의 강약에 맞춰 균형을 잡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윈드서핑은 시원한 바람을 돛에 받아 물살을 가르는 질주가 그 백미다.

이 때문에 '수상 레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종목.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윈드서핑 이론 및 장비 구조, 밸런스 연습, 왕복항해(빔 리치) 및 방향전환 연습까지 단계적으로 가르쳐준다.

G마켓에서는 초보자들을 위한 '청평 수상스키 초보 강습권'(4만4800원)을 구입할 수 있다. 서서 자세를 잡는 기초단계부터, 일어서는 법, 달리면서 중심잡기, 터닝하기 등을 단계적으로 가르쳐 준다. 청평 기차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픽업 서비스를도 제공한다.

디앤샵에서는 더위를 한 번에 날려주는 시원한 웨이크 보드 상품이 인기다. 레스쿨코리아의 '웨이크보드 초보 2회 강습 + 바나나보트, 보트 투어(택1)'(4만9000원)는 웨이크보드와 바나나보트 또는 보트 투어 중 하나를 선택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상품이다.

여름철 단체 활동의 필수코스가 돼버린 '래프팅' 프로그램도 있다.

GS이숍이 판매하고 있는 '동강 래프팅'(5만3000원, 성인기준) 상품은 현지에서 강사의 지도를 받은 후 즉석에서 어라연 계곡에서의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래프팅 후에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촬영지도 돌아볼 수 있어 일석이조.

CJ몰 관계자는 "최근 부쩍 늘어난 수상 레포츠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체계적인 강습을 받아 제대로 즐기려는 사람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터넷몰에서는 다양한 강습권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강습 프로그램을 고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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