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취임…이재규 태영건설 부회장 승진

입력 2019-03-25 10:32 수정 2019-03-25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사진출처=태영건설)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사진출처=태영건설)
태영그룹은 25일 ‘명예회장 추대 및 회장 취임식’을 통해 윤석민<사진> 부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윤석민 회장은 윤세영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2008년부터 태영건설 대표이사를 맡았다.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기 전인 22일 10여 년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재규 태영건설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윤세영 태영그룹 명예회장은 1973년 회사를 설립해 46년 동안 회사를 이끌었다. 태영건설은 토목, 건축, 플랜트, 개발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건설회사로 국내 주요 건축물과 도시기반 시설 등을 조성했다. 작년 기준 국내 도급순위는 14위다.

또한 지상파 민영방송사를 설립했고 경주, 용인, 상주에 골프장, 워터파크, 콘도 등을 조성해 종합 리조트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윤석민 회장은 1988년 1월 태영 기획담당이사로 입사해 2004년 태영건설과 태영인더스트리 사장을 역임했다. 2008년 3월 태영건설과 태영인더스트리 부회장, 2009년 2월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을 맡았다.

이재규 태영건설 부회장은 1982년 3월 태영 관리부이사로 입사해 개발사업본부장 전무이사, 기획관리본부장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그룹은 창립 46주년을 맞이하고 있고, 성장과 안정의 균형, 정직과 원칙의 실천을 이루며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10: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23,000
    • +1.48%
    • 이더리움
    • 4,327,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68,400
    • -0.43%
    • 리플
    • 613
    • +0.49%
    • 솔라나
    • 198,200
    • +1.23%
    • 에이다
    • 533
    • +2.9%
    • 이오스
    • 736
    • +1.38%
    • 트론
    • 184
    • +2.22%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900
    • +2.42%
    • 체인링크
    • 18,120
    • -1.95%
    • 샌드박스
    • 418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