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양레저업계 최대 행사 '제6회 부산국제보트쇼' 28일 개막

입력 2019-03-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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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ㆍ보트 해설, 카약 시승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지난해 부산국제보트쇼에서 참석자들이 카약 시승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양수산부)
▲지난해 부산국제보트쇼에서 참석자들이 카약 시승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부산국제보트쇼'가 28~31일 부산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보트쇼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전시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는 1053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117개의 국내외 요트 제조업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요트‧보트뿐만 아니라 수상스포츠, 낚시, 캠핑 등 분야의 전시 및 체험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업체들의 국내외 판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주요 세부행사를 보면 중고 요트·보트와 설비, 부품 등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보트오픈마켓’ 행사가 열린다.

해수부, 부산시와 업계 종사자 간 해양레저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사업 상담회도 개최된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해외구매 담당자와 참가업체 담당자 간 연계를 통해 수출 및 투자상담이 진행된다.

올해는 부산국제보트쇼를 찾는 관람객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해상 전시를 확대하고 레저체험 기회도 대폭 늘렸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는 요트·보트 해설사가 상주해 관람객이 해양레저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벡스코전시장에는 카약 시승, RC(Radio Control) 보트 조종체험, 가상현실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임지현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부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뿐만 아니라 서핑, 낚시, 캠핑 관련 분야까지 확대되는 등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국제보트쇼가 국내 해양레저 업계의 해외진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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