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방글라데시 독감백신 첫 수출...남반구 백신 시장 진출

입력 2019-03-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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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도 협상 진행

▲음성공장 모습(일양약품)
▲음성공장 모습(일양약품)
일양약품은 자사의 계절성 독감백신이 방글라데시에 첫 수출된다고 21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이번 방글라데시 계절성 독감백신 수출이 백신 사업 진출 이후 첫 해외 수출이자 북반구는 물론, 남반구에도 백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이로써 일양약품은 북반구와 정 반대의 계절을 보이는 남반구 백신시장에 진출함으로써 1년 365일 백신공장 가동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올 하반기부터 세계적으로 백신을 연중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일양약품은 현재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브루나이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국가를 중심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국가들은 가격과 물량이 확정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일양약품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단체를 통한 백신 조달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국내 두번째로 백신 원액을 자체 생산하는 일양약품은 지난 5월, 계절독감백신이 세계보건기구(WHO)의 PQ승인을 획득하면서 공격적인 수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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