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분양가 낮춘 청수지구 우미'린' 인기 절정

입력 2008-07-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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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처분손실액 481억원을 회사가 자발적으로 부담하면서 분양가를 대폭 낮춘 우미건설 천안 청수 우미'린' 아파트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동안 1만여명이 넘는 방문객들로 북적댔다.

우미건설은 천안 청수지구에 공급중인 청수 우미'린'아파트 견본주택에 1만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지방 분양시장이 오랜 침체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미'린'아파트가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는 채권처분손실액을 회사가 부담하면서 분양가를 3.3㎡당 838만원으로 대폭 낮춰 공급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입주시점에서 분양가의 시세를 보장해주는 '원가보장제'를 도입하고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60%에 대한 전액 무이자 혜택도 실수요자들의 관심거리로 부각됐다는 평가다.

우미건설 관계자는"당초 청수지구 토지를 매입하면서 채권처분손실액 481억원을 회사가 자체 부담하고, 분양가를 추가적으로 낮춰 공급하면서 수요자들의 부담감이 해소된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며 "특히, 발코니 확장비용 역시 144㎡ 기준 1200만원 수준으로 타 분양단지에 비해 저렴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5층 11개동 규모로 144㎡ 140가구, 158㎡ 192가구, 180㎡ 96가구, 197㎡ 48가구 등 총 724가구 대단지로 구성됐고,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최대 95m의 넓은 동간거리로 개방감을 높였다

35% 수준의 높은 녹지율과 국제규격 축구장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 및 선큰, 생태연못 등으로 쾌적성을 높혔고, 단지 내에 휘트니스센터 및 골프연습장, 무인택배시스템 등 입주자 전용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서 주차장 주차대수는 가구당 약 1.9대이다.

천안 최대 행정타운으로 개발되는 청수지구 내에는 법원, 경찰서, 세무서 등 13여개 공공•업무시설과 각종 기반시설 등이 예정됐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정식계약을 실시하며, 입주는 2010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41-57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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