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종현 SK회장 일대기’ 만화로 나온다

입력 2008-07-07 14:07 수정 2008-07-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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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청소년들에게 소개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960년대부터 1998년까지 SK그룹 최고경영자로서 에너지·화학·정보통신 산업 등을 개척하며 한국경제에 초석을 다진 故 최종현 회장의 일대기를 만화로 제작, ‘하이경제’(hi.korcham.net) 사이트에 연재한다”고 7일 밝혔다.

만화는 ‘최 회장의 유년시절’과 섬유 및 화학산업을 바탕으로 한 ‘선경그룹의 발전과정’, 그리고 10년 앞을 내다본 ‘SK그룹의 에너지·정보통신산업 진출과정’ 등을 상세히 담았다.

또 세계 최초 CDMA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치열한 기술개발 장면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를 위해 고군분투한 내용,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무를 심는다는 철학의 조림사업과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타계 후 화장을 치른 내용 등이 만화에 소개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상의, SK그룹의 내부 자료와 더불어 같은 시대 활동한 기업인들의 자문을 거쳐 여태껏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묘사했다”고 전했다.

SK그룹 관계자는 “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올해 8월로 10주기 맞는데 이렇듯 적절한 시기에 대한상의의 협조로 뜻 깊은 작품이 제작됐다”면서 8월초에는 단행본으로도 제작할 계획도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005년부터 청소년들에게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알리기 위해 '만화 CEO 열전'을 제작했으며 故 유일한 박사를 시작으로 故 이병철 회장, 故 정주영 회장, 故 구인회 회장 등의 일대기가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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