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학철號 공식 출범…"혁신 기업으로 도약"

입력 2019-03-15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LG화학)
(사진 제공=LG화학)
신학철<사진> LG화학 부회장 체제의 막이 올랐다.

LG화학은 15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지난해 영입한 신학철 대표이사(부회장)를 사내 이사에 선임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필리핀 지사장, 3M 미국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쳐 한국인 최초로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며 수석 부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전문경영인이다.

1947년 창립 이래 최초로 외부에서 영입된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하다.

LG화학은 신 부회장이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LG화학이 세계적인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부회장의 선임과 함께 LG화학은 이날 1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6000원, 우선주 1주당 6050원으로 정했다.

한편 박진수 전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는 물러났지만, 상근 고문 역할을 하면서 이사회 의장직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50,000
    • -1.92%
    • 이더리움
    • 4,814,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538,000
    • -1.65%
    • 리플
    • 679
    • +1.34%
    • 솔라나
    • 214,400
    • +3.42%
    • 에이다
    • 587
    • +3.35%
    • 이오스
    • 820
    • -0.12%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64%
    • 체인링크
    • 20,450
    • +0.69%
    • 샌드박스
    • 463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