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모 기보 이사장,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 확대 나서

입력 2019-03-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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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모 기보 이사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

기술보증기금이 교수, 연구원 등 우수 기술 인력의 창업을 지원하는 ‘우수기술 사업화지원 프로그램(TECH밸리)’의 파트너를 확대하고 제도 활성화에 나선다.

기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이화여대, 숙명여대, 영남대와 ‘대학기술 사업화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내 우수기술 사업화를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테크벨리는 기보의 대표적인 혁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수, 연구원들이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 논문 속에 머물던 우수기술을 산업현장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으로 보증ㆍ투자 등 최대 30억원의 기술금융 제공은 물론 기업공개(IPO)지원까지 해준다. 이번 협약으로 테크(TECH)밸리 협약대학은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60개로 늘어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대학 내 우수 기술창업 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술창업기업에 창업교육, 보증, 투자, 기술이전, 인증, 컨설팅 등 창업부터 엑시트까지 전 주기에 걸쳐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달에는 사업성과를 촉진하고 창업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반영해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대기업 연구소 출신 연구원도 지원 가능하도록 대상기업 범위를 확대하고 우대지원 등을 강화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첨단기술 수준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술금융을 제공해 혁신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테크(TECH)밸리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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