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中·싱가포르 잇단 방문…'글로벌 현장 경영' 박차

입력 2019-03-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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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오른쪽 사진의 좌측 첫 번째)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서석원사장 (오른쪽 사진의 좌측에서 두 번째)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오른쪽 사진의 좌측 첫 번째)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서석원사장 (오른쪽 사진의 좌측에서 두 번째)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글로벌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1일과 12일 중국과 싱가포르를 잇달아 방문, 해외 사업 현장을 살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김 사장은 지난 11일 중국 심천 지사를 찾았다. 그가 심천 지사를 방문한 것은 1년 만이다.

그는 "확장된 사무공간에서 늘어난 인력들과 협업해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보니 더욱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SK이노베이션 E&P 사업의 Unconventional(비전통자원)은 미국 휴스턴, 그리고 Conventional(전통 자원)은 중국 심천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바로 다음 날인 12일 싱가포르로 이동했다.

싱가포르에서 그는 먼저 ‘호라이즌 싱가포르 터미널’을 방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의 투자 성공 사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SHE 관리 현황을 살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SK하이닉스 SK건설 등 SK그룹 10개 관계사와 함께 싱가포르 내 위치한 마리나원 웨스트타워에 SK 글로벌 사업장 최초의 공유 오피스로 입주한 바 있다.

이 곳에는 SK 그룹 관계사 180여명의 임직원들이 약 1000평 규모의 공간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김 사장은 공유 오피스 곳곳을 둘러보며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 "동북아 오일 허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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