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지자체 함께하는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출범

입력 2019-03-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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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도의회, 시장·군수협의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등 5개 기관이 함께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경기교육발전협의회'가 13일 출범했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이재정 교육감, 이재명 도지사, 송한준 도의회 의장, 염태영 시장·군수협의회장, 박문석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경기교육발전협의회 합의에 따라 이들 기관은 앞으로 모든 아이가 잠재력을 계발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공평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지역 사회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아이들이 지역 사회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하고, 자율과 자치를 기반으로 평화와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 문화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 학령인구가 점자 줄고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학교도 여전히 많다"면서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교육청과 도, 의회,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교육 문제는 법률상 교육청 소관이지만 다음 세대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경기도가 가장 뛰어난 협치 모델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매달 한 차례 실무자들이 모이는 임시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 전 정기회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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