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부산 동의대와 손잡고 한정판 신제품 출시

입력 2019-03-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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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로스펙스)
(사진제공=프로스펙스)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동의대학교와 손잡고 한정판 신제품을 출시했다.

프로스펙스는 13일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 동의대학교산학협력 한정판 제품’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국내 신발 산업의 본고장이자 LS네트웍스의 전신인 국제상사가 있던 부산의 동의대학교 LINC+사업단과 손잡고 출시한 만큼 브랜드 성격을 명확히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동의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협업을 통해 프로스펙스는 부산 지역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 창구를, 동의대 디자인전공 학생들은 현장실습 경험을 얻어 서로 상승 관계를 형성했다.

학생들은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브랜드를 공부한 후 브랜드 콘셉트 기획을 시작했다. 콘셉트에 맞는 디자인, 자재 선정, 샘플 제작은 물론 최종 샘플이 나온 후 각 제품에 맞는 콘셉트 기획, 제품 네이밍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프로스펙스의 정체성을 재해석한 오리지널 한정판 ‘스트리트 패션 컵솔 스니커즈’가 탄생했다.

‘스트리트 패션 컵솔 스니커즈’의 라인업은 총 19종으로, 스트리트 감성이 묻어나는 ‘LAY BACK’, 태극기를 형상화한 ‘오리지널 KR’, 작은 키를 보완해주는 키 높이 라인 ‘오리지널 스트릿’, ‘SWAG’ 등이다.

프로스펙스는 신제품의 판매금액 중 일정 금액을 디자인에 참여한 학생에게 로열티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프로젝트 참여자 중 동의대 산업디자인과 고민준 씨는 프로스펙스의 디자이너로 발탁돼 입사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동의대 LINC+사업단과의 협업으로 프로스펙스는 고향인 부산에서 초심을 다잡고 오리지널 라인의 브랜드를 확립하는 계기를, 학생들에게는 신발 디자이너로 성장할 발판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스트리트 라인을 꾸준히 출시해 10~20대가 만족할만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의대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탄생한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한정판은 서울 용산직영점, 부산 롯데광복점, 롯데부산점, 신세계센텀점, 롯데동부산점, 범내직영점, 덕천직영점, 용호점, 롯데김해점, 양산점, 울산무거점, 신세계마산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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