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미주ㆍ중국 실적 성장 기대 ‘목표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9-03-13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휠라코리아가 미주지역과 중국에서 실적 성장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부문이 호조로 추정되나 지난해 4분기 실적의 가장 큰 특징은 휠라 부문 영업이익 창출력이 600억 원을 넘어섰다는 점”이라며 “그리고 이 중 국내 사업 영업이익이 150억 원인데 반해 미주와 로열티등 해외 사업 영업이익이 450억 원 이상 창출됐다”고 평가했다.

나 연구원은 “통상 해외 로열티가 해외 영업이익 대부분이었는데 4분기에는 미주 영업이익이 약 200억 원으로 추정돼 실적의 주요 변수가 됐다”며 “특히 미국은 로열티나 JV(조인트벤처)가 아닌 직접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으로 휠라 브랜드 매출액의 40% 이상을 차지해 매출이 큰 사업에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나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2019년에도 예상하는 32%의 매출 증가는 무난하며 중국 관련 수수료 수입과 지분법이익은 전년대비 32% 늘어난 58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내 프리미엄 브랜드 중 3위권이고 중국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시장 수혜와 휠라 내 브랜드 라인 확장과 신발 사업 강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91,000
    • +1.67%
    • 이더리움
    • 4,325,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479,700
    • +2.09%
    • 리플
    • 633
    • +3.43%
    • 솔라나
    • 200,500
    • +3.99%
    • 에이다
    • 519
    • +3.18%
    • 이오스
    • 734
    • +5.76%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50
    • +3.16%
    • 체인링크
    • 18,560
    • +5.45%
    • 샌드박스
    • 428
    • +5.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