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9-03-12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8년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인천검단은 우미건설 컨소시엄, 평택고덕은 서한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작년 12월 공고한 2018년 4차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이다. 지난 8일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공모보다 공공성이 강화됐다. LH는 작년 11월 발표된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의 개선권고안을 반영해 주택가격 초과상승으로 인한 매각차익 발생시 기금에 추가 배당되는 비율을 기존 15%에서 30%로 상향했다. 또한 주택품질을 높이기 위해 LH가 직접 시공 및 마감과정을 점검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구별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했다.

인천검단의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확보했다. 청년층을 고려한 주거동 구성 및 단지 인근의 계양천과 연계된 보행통로를 계획했다.

평택고덕의 서한 컨소시엄은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경계없는 단지를 구현해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또한 청년주택을 셰어형·기숙사형·창업을 위한 창작형으로 설계하는 등 다양한 생활양식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한편,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14,000
    • -0.55%
    • 이더리움
    • 4,848,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1.36%
    • 리플
    • 672
    • +0.15%
    • 솔라나
    • 209,100
    • +0.92%
    • 에이다
    • 572
    • +2.14%
    • 이오스
    • 819
    • +0%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87%
    • 체인링크
    • 20,470
    • +1.34%
    • 샌드박스
    • 465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