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 세일즈 외교 나선 문 대통령, 브루나이 국빈방문 공식일정 돌입

입력 2019-03-11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볼키아 국왕 주최 공식환영식 참석…한·브루나이 우호협력 강화

▲브루나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브루나이 왕궁 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함께 사열단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반다르스리브가완(브루나이)/연합뉴스)
▲브루나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브루나이 왕궁 정원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함께 사열단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반다르스리브가완(브루나이)/연합뉴스)
브루나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1일 오전 브루나이 왕궁 정원에서 하싸날 볼키아 국왕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 참석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한국 정상으로는 19년 만에 브루나이를 국빈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양국 정상간 인사 교환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왕족 대표 및 수행원과의 인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서 문 대통령 내외는 왕세자 내외 등 왕실 가족들의 따뜻한 환대 가운데 볼키아 국왕 내외와의 환담을 통해 양국 간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이 1984년 브루나이 독립과 동시에 수교한 이래 한·브루나이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브루나이의 안정과 번영을 이끌어온 것을 평가했다.

볼키아 국왕은 문 대통령이 아세안과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양국이 수교 이래 35년간 에너지·인프라 등 실질협력뿐만 아니라 문화·인적 교류 등에서도 우호협력 관계를 심화해 온 것을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과 볼키아 국왕은 정상회담을 하고 에너지와 인프라 등 기존 협력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양의 양국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59,000
    • -0.78%
    • 이더리움
    • 4,847,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1.36%
    • 리플
    • 673
    • +0.3%
    • 솔라나
    • 208,900
    • +0.53%
    • 에이다
    • 572
    • +2.51%
    • 이오스
    • 819
    • +0.49%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1.11%
    • 체인링크
    • 20,530
    • +1.73%
    • 샌드박스
    • 466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