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국내 시장 점유율 15%↓...LG G8 씽큐 반전 모색하나

입력 2019-03-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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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모델이 LG 베스트샵 서울양평점에서 붐박스부스터에 거치된  LG G8 씽큐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7일 모델이 LG 베스트샵 서울양평점에서 붐박스부스터에 거치된 LG G8 씽큐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주력 시장인 국내에서 15%보다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북미시장에서도 15%대 점유율을 겨우 유지했다. LG전자는 LG G8 씽큐 출시를 계기로 부진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시장조사업체 SA(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전년(17.4%)보다 하락한 14.3%이다.

점유율 순위에서는 삼성전자(60.3%), 애플(16.7%)보다 뒤처진 3위를 기록했다.

북미시장에서도 LG전자의 점유율은 줄어들었다. LG전자는 지난해 북미에서 15.9% 점유율로 애플(38.0%), 삼성전자(26.5%)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2017년 각 33.0%, 25.9%에서 지난해 소폭 오른 점유율을 기록한 데 비해, LG전자만 2017년 16.9%에서 줄어든 성적표를 받았다.

LG전자는 이달 LG G8 씽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주력 시장인 한국과 미국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G G8 씽큐는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자체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갖춰 화면부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선명한 음질로 통화가 가능하다.

LG전자는 G8 씽큐를 국내에서 15일 사전예약을 거쳐 22일 출시하고, 4월 미국에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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