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주주 친화정책 나선다..."주주총회 분산 개최ㆍ전자투표제 확대 도입"

입력 2019-03-08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그룹이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한다.

CJ그룹은 주주총회를 며칠에 걸쳐 나눠 열고, 전자투표제를 확대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CJ그룹은 우선 9개 상장사의 주주총회를 이달 25일, 26일, 27일, 29일 총 4일 동안 나눠 연다. 또 지난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던 CJ대한통운, CJ씨푸드에 이어 CJ주식회사, CJ제일제당, CJ CGV 등 주요 3개사에도 전자투표제를 확대 도입한다.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고 싶은 주주는 주주총회 전일까지 10일간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에 접속해 투표하면 된다.

CJ그룹은 이외에도 내부거래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사외이사가 연임할 수 있는 최대 기간을 명시하는 등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사회의 독립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CJ 관계자는 “주주총회 활성화 및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상장사 주주총회를 분산 개최하고, 주요 계열사 중심으로 전자투표제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CJ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83,000
    • +1.58%
    • 이더리움
    • 4,316,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77,000
    • +1.51%
    • 리플
    • 630
    • +2.94%
    • 솔라나
    • 199,400
    • +3.42%
    • 에이다
    • 521
    • +3.58%
    • 이오스
    • 731
    • +5.64%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2.56%
    • 체인링크
    • 18,500
    • +5.05%
    • 샌드박스
    • 426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