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건축물에 ‘미세먼지 저감’ 광촉매 도료 시범 시공

입력 2019-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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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위해 시가 건축하는 공공건축물에 광촉매 도료를 시범 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 10월 착공하는 시네마테크(외벽 면적 3500㎡)를 시작으로 서울 중구에 들어서는 건축물 위주로 광촉매 도료를 시범 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광촉매 도료는 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해 선진국형 미세먼지 저감기술인 광촉매 기술 국산화 연구를 통해 실용화했다. 건축물 외벽에 시공될 경우 주변 공기 중 미세먼지를 흡착해 광분해하며 잔여물은 빗물에 씻겨 내려가 미세먼지가 제거되는 방식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본부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가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고 서울시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공공 공사장의 비산먼지 저감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행가능 한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광촉매 도료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 결과를 모니터링 해 서울시에서 건축하는 모든 공공건축물에 확대 적용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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