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승리 홍대 클럽 연관+탈세의혹 논란 불구…SNS에는 '신곡 홍보' 의지 활활

입력 2019-03-06 15:21 수정 2019-03-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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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탈세 의혹이 제기된 승리의 홍대 클럽과 연관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6일 쿠키뉴스는 승리 소유로 알려진 홍대 클럽 '러브시그널'이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클럽의 실소유주는 YG 양현석 대표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YG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당사자인 양현석 대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달 손님에 대한 직원 폭행 시비로 촉발된 버닝썬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승리가 이와 관련해 경찰 조사까지 받았지만 양현석 대표는 이를 개의치 않는 듯 SNS을 통해 소속 가수들의 홍보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출처=양현석 인스타그램)
(출처=양현석 인스타그램)

이날 양현석 대표는 SNS에 YG의 계열사인 YGX 소속 가수 안다와 더블랙레이블 소속 DJ 알티의 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 발매 소식을 알렸다.

승리의 성접대 지시 의혹이 제기된 당일에도 양현석 대표는 빅뱅 '뱅뱅뱅' 안무 영상 조회 수가 1억을 돌파했다는 것을 자축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승리의 대응도 양현석 대표와 닮은꼴이다.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닝썬 사태와 관련돼 공식적인 해명 글을 게재했지만, 이후 3월 예정이었던 자카르타 콘서트 홍보 게시물을 올려 비난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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