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이 한국장애인재단과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12월 장애인재단에 장애인 체육지원 기금 조성을 위해 5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건강증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3대 올림픽 대회인 ‘제15회 스페셜올림픽’이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를 앞둬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비영리민간장애인단체이거나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달 14일까지 한국장애인재단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최종 제출한 뒤 공문과 함께 등기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장애인단체에 프로그램별로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스페셜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