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국내 첫 ‘多文化어린이도서관’ 건립

입력 2008-07-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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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내에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STX그룹이 국내 최초로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해 화제다.

STX는 2일 STX 남산타워 1층 로비에서 이종철 STX 부회장,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TX와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서관 건립 기금은 3억원 규모로 동대문구 이문동에 첫 오픈되며 지역내 다문화가정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푸른시민연대에서 도서관 운영을 맡는다.

특히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실제로 이번 도서관을 이용할 동대문구 소재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와 어린이들이 함께 참석해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STX가 지원하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은 동화구연, 전문 보육 프로그램, 다문화 인권교육, 국가별 어머니 모임 활동 및 품앗이 보육활동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다국어 동화책 읽어주기, 어머니 나라 문화체험, 한국동화 자국어 번역 및 통역을 위한 어머니 자원활동가 양성 등 이중언어 구사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철 STX 부회장은 “다원주의를 존중하는 사회환경 조성과 다문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다문화어린이도서관 사업을 그룹 차원에서 지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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