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차산업아카데미’ 개설… AI, 5G 전문인력 150여 명 양성

입력 2019-03-04 09:04 수정 2019-03-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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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아카데미를 4차산업아카데미로 확대운영

▲지난해 5월, 성남시 분당구 KT 그룹인력개발원 인공지능 교육센터에서 AI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AI 분야의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제공= KT)
▲지난해 5월, 성남시 분당구 KT 그룹인력개발원 인공지능 교육센터에서 AI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AI 분야의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제공= KT)

KT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는다.

KT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대상 맞춤형 무상 교육과정인 ‘4차산업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KT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는 4차산업아카데미는 말 그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

KT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했던 기존 AI아카데미를 4차산업아카데미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AI아카데미는 27명을 선발했는데 이 중에서 78%가 취업 및 창업에 성공했다.

KT는 앞서 지난해 9월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혁신성장계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무상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KT 4차산업아카데미는 6월 말부터 총 10주에 걸쳐 운영된다. △AI 소프트웨어 개발 △5G 인프라 기술 △ICT융합컨설팅 △스마트에너지 총 4개 분야다. 지원자는 이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4주간 이론 및 실무교육을 수료하면 6주간 KT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을 통해 실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다. 우수 인턴에게는 임원면접 후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 4차산업아카데미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50여 명의 교육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예정인 대학생이다. 18일까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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