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북미 정상회담, 노력 높이 평가…비핵화 진전 기반 구축"

입력 2019-03-01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평화를 위한 양국의 노력을 독려하며 비핵화 합의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미북 정상회담의 전개상황들을 주시해왔고, 결과에 상관없이 (양국의) 노력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감한 외교가 지속가능한 평화와 완벽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진전시키는 데 필요한 기반을 구축했다"면서 "이런 논의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도 "이런 복잡한 문제에 대한 진전은 하룻밤 사이에 이뤄지지 않고, 이런 회담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시련에도 한반도에 대한 외교적 과정들은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구축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확립하는 유일한 길로서 장려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U는 또 "국제 핵 비확산 체제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핵심 협력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외교적 노력을 촉진하고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국제사회 전체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은 여전히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한 전개상황들을 면밀히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런 과정들이 비핵화에 관한 구체적 조치의 합의와 이행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32,000
    • +1.88%
    • 이더리움
    • 3,267,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439,300
    • +1.22%
    • 리플
    • 722
    • +1.98%
    • 솔라나
    • 193,600
    • +4.37%
    • 에이다
    • 475
    • +1.71%
    • 이오스
    • 643
    • +1.74%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
    • 체인링크
    • 14,960
    • +3.46%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