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10번 타자' 모집, 첫단추부터 '삐걱'…온라인 가입 준비 허술했나?

입력 2019-02-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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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캡처)
(출처=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캡처)

두산베어스가 2019년 베어스클럽 회원 접수를 시작했지만,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27일 두산베어스는 오후 2시부터 베어스클럽 회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으나 현재 홈페이지 서버는 불안정한 상태다.

앞서 두산베어스는 "회원으로 가입하면 재밌고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팬들에게 '10번 타자가 되어달라'고 어필했지만 회원접수가 순탄치 못한 상황이다. 두시가 넘어서까지 홈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 않자 가입을 시도했던 일부 야구팬들은 "두산베어스 기준 2시는 언제냐?" "서버를 미리 늘려놨어야 하는것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두산베어스 베어스클럽 회원은 온라인가입만 가능하며, 유료회원은 세 종류로 어린이와 성인으로 분류된 상품회원과 성인 할인회원이다. 2019년 두산 베어스 회원 혜택은 올해 마지막날 끝나며, 자격이 마무리되면 무료회원으로 자동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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