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애플 17%로 2위 탈환

입력 2019-02-27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7% 감소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27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시장 보고서인 마켓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18%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중ㆍ남미와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의 강세로 인해 선두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설명했다.

실제로 중ㆍ남미 시장에서 삼성전자(36%)는 화웨이(14%)를 20%포인트 이상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삼성전자는 화웨이(11%)를 제치고 22% 점유율로 선두를 기록했다.

애플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점유율 17%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애플의 4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하지만 평균판매단가는 789달러(약 88만 원)를 기록하면서, 매출이익은 16% 증가했다.

화웨이는 애플에 밀려 3위 자리를 차지했다. 다만 올해는 애플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예상했다.

한편, 보고서는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3억9000만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위 10개 브랜드가 시장의 78%를 점유하고 있으며, 약 600개의 소규모 지역 브랜드가 나머지 시장(22%)을 차지하고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5,000
    • -0.15%
    • 이더리움
    • 3,26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0.07%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3,100
    • -0.26%
    • 에이다
    • 474
    • -0.63%
    • 이오스
    • 638
    • -0.78%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13%
    • 체인링크
    • 15,360
    • +1.59%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