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10기가 인터넷서비스 활성화 촉진사업' 시행

입력 2019-02-27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와 장비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10기가 인터넷서비스 활성화 촉진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28일부터 4월1일까지다.

10기가 인터넷은 기존 기가인터넷보다 10배 빠른 유선인터넷이다. 5G 이동통신, 초고화질 방송, 홀로그램, 가상·증강현실(VR·AR) 등 대용량·고품질 인터넷 서비스 등이 주요 특징이다. 과기부는 작년 10기가 인터넷 국산장비를 개발하고, 개발한 장비를 활용한 시범망을 구축해 10기가 인터넷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했다. KT가는 작년 11월부터, SK브로드밴드는 작년 12월부터 10기가 인터넷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선정될 사업 수행기관은 광케이블, 랜선, 동축케이블 등 매체별 10기가 인터넷 핵심 기술·장비를 개발하고, 중·소도시 등 지역별 인프라 환경을 고려한 시험·검증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은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해야 하며, 과기정통부는 이 중 2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정부와 선정기관 간 1대1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국산 기술과 장비로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5G 이동통신 활성화에도 중요한 유선인터넷 경쟁력 확보를 위해 10기가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과 중소·장비개발사의 기술·장비 경쟁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32,000
    • -0.08%
    • 이더리움
    • 3,218,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429,700
    • -0.56%
    • 리플
    • 725
    • -10.16%
    • 솔라나
    • 191,500
    • -2.79%
    • 에이다
    • 470
    • -2.49%
    • 이오스
    • 634
    • -1.71%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06%
    • 체인링크
    • 14,490
    • -3.21%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