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9] 궈핑 화웨이 회장 "무허가 정보탈취장치 심지 않겠다"

입력 2019-02-27 0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궈핑 화웨이 순환 회장은 26일(현지시간) 자사 장비에 "정보탈취장치를 절대 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보 유출 우려로 미국 등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화웨이의 궈 회장은 화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간단하면서도 지능적인 5G 네트워크를 어떻게 개발해왔는지를 설명한 뒤 이러한 혁신이 보안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궈 회장은 "백도어(인증 없이 전산망에 침투해 정보를 빼돌릴 장치)를 심은 적 없으며 절대 심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이가 우리 장비에 그렇게 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클라우드법이 미국 정부기관들의 국경 밖 데이터 접근을 허용하는 것이 아이러니"라고 지적했다.

궈 회장은 산업계와 정부가 협력해 통일된 사이버 보안 표준을 채택할 것도 촉구했다. 궈 회장은 특히 최근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제기한 보안 위협 의혹에 대해 GSMA(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의회)가 권고한 내용을 언급하며 사실에 입각한 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26,000
    • +0.54%
    • 이더리움
    • 4,258,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67,200
    • +0.04%
    • 리플
    • 619
    • +0.16%
    • 솔라나
    • 196,700
    • +0.87%
    • 에이다
    • 517
    • +2.38%
    • 이오스
    • 731
    • +4.43%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39%
    • 체인링크
    • 18,030
    • +1.01%
    • 샌드박스
    • 42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