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실적 부진 원인은 ‘원가율‘ 상승

입력 2019-02-26 0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6일 셀트리온에 대해 1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27만 원에서 23만5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작년 4분기 개별 매출액 2110억 원, 영업이익 396억 원(영업이익률 18.8%)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7%, 66.9% 밑돌았다”며 “허쥬마 단가 인하 영향 및 1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 중단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총이익률이 13.7%포인트 감소했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2월부터 1공장 5만ℓ 가동 정상화 및 10월부터 증설된 5만ℓ 가동 개시가 예정돼 가동률 최악 국면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 해외 CMO 업체에서 후속 제품 생산 개시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기존 1공장 5만ℓ 가동 재개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트룩시마, 허쥬마 미국 출시를 대비한 물량의 본격 생산을 계획 중이며 4분기 램시마 SC제형(피하주사) 유럽 허가 승인 및 출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 SC 생산 본격화에 따른 가동률 상승효과로 2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실적 개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61,000
    • +1.5%
    • 이더리움
    • 4,275,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69,900
    • +1.25%
    • 리플
    • 621
    • +1.14%
    • 솔라나
    • 198,400
    • +0.97%
    • 에이다
    • 520
    • +4.21%
    • 이오스
    • 739
    • +5.72%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50
    • +2.05%
    • 체인링크
    • 18,280
    • +3.75%
    • 샌드박스
    • 429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