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유엔대사에 크래프트 캐나다 대사 지명

입력 2019-02-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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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크래프트 캐나다 주재 미국 대사가 차기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됐다. 사진은 크래프트 대사가 2017년 10월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연설하는 모습. (오타와=AP/뉴시스)
▲캘리 크래프트 캐나다 주재 미국 대사가 차기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됐다. 사진은 크래프트 대사가 2017년 10월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연설하는 모습. (오타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유엔주재 미국 대사에 켈리 K. 크래프트(57) 캐나다 주재 미국대사를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재시간)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주재 대사를 맡은 켈리 크래프트를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켈리와 그의 가족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 대사가 지난해 말 사임하면서 미국의 유엔대사는 2월 가까이 공석이었다.

유력후보로는 크래프트 대사를 비롯해 그리넬 주 독일 대사, 디나 파월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CS) 부보좌관, 존 제임스 전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미시간) 등이 검토돼 왔다.

이런 가운데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크래프트를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트 지명자는 공화당의 '큰 손' 기부자인 억만장자 광산업자인 조 크래프트의 아내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당시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크래프트는 부시 전 대통령의 주요 지지자로도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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