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열애 파헤치기…의문의 ‘이화장’에 미달이까지 ‘진실은?’

입력 2019-02-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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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김승현 가족이 김승현의 열애 파헤치기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동생과 어머니에게 열애를 추궁당하는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의 어머니는 김승현이 쓰던 핸드폰을 넘겨받았다. 하지만 안의 데이터는 지워지지 않은 상태였고 수상한 사진과 통화 기록을 보여 두 사람은 김승현의 열애를 의심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박성은이 누구냐”라며 가장 자주 통화한 사람을 추궁했고 김승현은 “미달이다. 요즘 같이 연극하지 않냐”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하지만 문자 메시지로 남은 커피숍 결제 내역이 또 발목을 잡았다.

또한 춘천 닭갈비집 방문과 의문의 ‘이화장’ 등장에 열애는 기정 사실처럼 굳혀졌지만 김승현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더 이상은 못하겠다. 아버지가 말씀 좀 해 달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줄곧 시치미를 떼고 있던 김승현의 아버지는 “내가 혼자 일하는 게 안쓰러워 승현이가 카드를 준 거다”라며 “이화장은 이상한 곳 아니고 중국집이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자신은 아들의 중고폰을 쓰고 있는데 남편이 아들의 카드를 쓰고 있는 것을 보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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