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 박항서 감독 '차움 명예회원'으로 위촉

입력 2019-02-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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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차움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차움)
▲박항서 감독이 ‘차움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차움)
차움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을 ‘차움 명예회원’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움은 명예회원으로 위촉된 박항서 감독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 감독은 앞으로 △차움의 1인 검진룸(Hive)에서의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면역증진 및 순환을 돕는 웰니스케어 프로그램 △8체질 진단을 통한 한방진료센터 건강관리 등 차움만의 전문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파파 리더십’을 바탕으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4강, AFF(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 UAE 아시안컵 8강 등 베트남 축구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2018년 베트남 국영방송이 뽑은 ‘2018 최고의 인물’로 선정되고 베트남 총리로부터 우호훈장을 받을 정도로 한국-베트남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진용 차움 원장은 “지난해 ‘박항서 매직’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박 감독을 명예회원으로 위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박항서 감독이 향후에도 최상의 건강을 유지하며 지도자 생활을 유지하는데 차움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항서 감독은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해 축구감독으로서 많은 분들의 관심에 부응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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